(김기철 기자)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구리시 재대본’)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지역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장 차종회 부시장, 구리시의사회 회장 및 구리 경찰서, 구리소방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지역협의체에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 ▲구리경찰서 ▲구리소방서 ▲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 ▲구리시의사회 ▲구리간호사회 ▲법무법인 다온 ▲구리종합사회복지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회의내용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대한 기본계획 공유 ▲의료인력 지원 ▲접종 후 이상 반응 발생 시 협조체계 구축 ▲접종센터 질서유지, 교통관리 및 고령자 예약 안내 등 접종 준비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및 기관별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하며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안승남 구리시 재대본 본부장은“시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접종대상자 및 백신 수급 관리부터 이상 반응 신속 대응, 콜센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빈틈없이 준비할 것”이라며“코로나19 종식을 통한 시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 의료계·경찰·소방 등과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 백신 접종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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