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18일 경기도교육청을 찾았다.

이날 방문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미래 교육을 논의 하며 도 교육청의 협력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시장은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간혁신 3대축의 핵심 사업 ▲ Fun ground(4개소), ▲ 청년창업센터, ▲ Remember1910 등을 설명하고, 청소년 정책의 청사진을 밝혔다.

또한 이재정 교육감과 함께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적 인재의 성장발판 마련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논의했다.

조광한 시장은 “미래 교육은 현장으로 학습 공간을 확장해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멀리 가지 않아도 사는 곳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 이다.” 며 “교육청에서도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에 이재정 교육감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을 위한 투자는 기성세대의 의무라 생각한다.” 며 “그 중심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고 있는 남양주시와 함께 교육청도 미래 교육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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