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쇠 기자) 보은군(군수 정상혁)은 올해 2억 700만원을 투입, 7,280명의 참여를 목표로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유휴인력을 일손이 부족한 농가 및 제조분야 중소기업에 연결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손이 부족한 관내 지역 농가 및 제조분야 종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만 75세 이하의 일할 능력이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 사업은 1일 4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참여자에게는 2만원의 실비가 지급된다.

군은 사업 추진에 앞서 오는 24일까지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을 일제 조사할 계획이다. (연중 신청 가능)

일손이 필요한 농가, 기업은 해당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3개의 기업 및 179개의 농가와 6,909명의 유휴인력이 사업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