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를 위해 나섰다.

시에 따르면 오는 23일 2021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수원일자리센터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수원시와 화성·이천시 등 인근 도시에 있는 9개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현장 면접을 거쳐 구직자 2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구직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수원일자리센터(031-228-3875~8)로 전화하여 사전 예약해야 한다.

희망일터 참가기업 현황 및 면접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두 차례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비롯해 작은 일자리박람회(4회),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6회) 등 개최할 예정이다. 구직자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시청 본관 로비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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