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쇠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22일 오전 8시 40분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월간업무보고회에서 재난지원금 추가 지원금 지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코로나19에 따른 특히 경제적 손실을 입은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에 대해 재난 지원금이 곧 지급될 예정인데, 정부에서 지원되는 재난지원금에 도비와 시비를 더해 집합금지 업종에 추가 200만 원, 집합제한 업종에 추가 70만 원, 택시업계에 추가 30만 원 등 추가 지원을 하게 된다”라며“피해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빠르게 지원될 수 있도록 지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정부에서 오는 26일부터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한다고 발표했는데, 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보건소뿐만 아니라 각 구청에서도 접종 계획에 대해 잘 숙지해 시민 분들께 안내해 혼선이 없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또한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이기 때문에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며“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만일에 발생하게 됐을 때는 확산을 방지하고 인명피해가 없도록 대응하는 데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현재 진행 중인 시의회와 3월에도 예정된 의회 일정에 설명 자료를 철저히 마련해서 의원님들께 상세히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했다.

이외에도 ▲AI 등 가축전염병 예방 총력 ▲국비 확보를 위한 국비 공모사업에 노력 등 ▲코로나19 다중이용시설 및 종교시설 점검 등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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