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울릉군(군수 김병수)가 지난 22일 울릉군 농촌인력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군은 이와 관련해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과 농협중앙회울릉군지부 농정지원단내 농촌 인력지원을 위한 전담인력 배치를 마쳤으며, 구인신청 접수 및 인력지원 상담, 사업지원 등 취약농가에 필요한 인력지원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3월~5월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필요 인력을 상호 연결함으로써 근로취약계층의 농가의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사업활동지원 등을 통해 산채 적기수확, 고령화된 농촌인력문제를 해소할 방침이다.

김병수 군수는 “농번기에 인력이 필요한 농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영농현장에서 발생되는 어려움을 적극 해결하고, 급속히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농가소득증대 및 복지향상을 도모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50농가를 대상으로 143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외지인력에 대하여 숙박비, 차량지원, 코로나19 검사비, 여객선 운임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올해부터는 추가로 구인구직 수요조사 및 근로인력중개 등 농촌 고용인력지원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