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기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24일 지난해에 이어 민방위 교육을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이버 교육은 연차에 상관없이 전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본 교육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보충 1차 교육은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보충 2차 교육은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총 3회 교육 중 1시간만 이수하면 된다.

또한, 코로나19 감염병 발생으로 혈액 보유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올해 헌혈 및 코로나19 극복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대원도 증빙서류(헌혈증 사본 또는 자원봉사확인서 등)를 제출 시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처리된다.

아울러, 민방위 교육통지서가 전자통지서로 대체 발급되어 종이 통지서를 소지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등 시민드르이 편의성이 증질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시스템 도입에 따라 다소 생소할 수 있으나 스마트시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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