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기자)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후남)가 지난 22일부터 3일간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은 자신의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하고 타인의 감정을 수용하는 법, 종이컵 쌓기 활동, 서로의 장점을 찾는 칭찬 피드백 등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됐다.

상담에 참여한 한 학생은 “중학교에 들어가서 새로운 친구를 못 사귈까봐 불안했는데, 이번에 집단상담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최후남 센터장은 “사회성이 발달하는 청소년기에 원활한 또래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상담, 교육, 지원 등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상담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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