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당 기자) 경기 광주경찰서(서장 권기섭)와 경찰발전협의회(회장 이세현)가 2일 송정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개학을 맞은 송정 초등학교의 통학로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경찰반전협의회에서 마련한 스쿨존 어린이 가방안전덮개 200개를 1학년 신입생들에게 배부했다.

가방안전덮개는 형광색 바탕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속도인 ‘30’이라는 숫자가 쓰여있는 아이들의 책가방에 씌워 사용하는 덮개형 홍보물이다. 

권기섭 서장은 “개학을 맞아 광주경찰과 경찰발전협의회가 함께 학교에 진출해 안전활동을 하게 됐다.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학교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세현 회장은 “스쿨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들이 어린이를 잘 볼 수 있도록 하는 가방안전덮개를 배포했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할 계획 이다.” 말했다.

한편, 광주경찰서는 관내 초등학교 26개소에 대해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단체와 협력하여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 등 지속적인 등하굣길 안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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