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안양시가 35번째가 되는 국공립어린이집 ‘해누리 어린이집’(만안구 안양6동 소곡로 72)이 개원해 아이 낳아 키우기 편리한 도시조성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늘린는 계획에 한 발짝 더 다가서고 있다.

안양시가 만안구 안양6동 소곡지구 재개발정비사업 지구에 사업비 22억2천만 원을 들여 연면적 534.89㎡의 3층 건물로 총 70명의 유아들을 보육할 수 있으며,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등을 갖춘 어린이집을 신축했다.

안양시는 해누리 어린이집에 이어 호계1동 재개발 아파트단지에 두 개소 국공립어린이집이 4월 개원을 앞둔 상태다.

시는 매년 신축, 민간시설의 국공립 전환, 관리동 장기임차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을 펼쳐 지역 내 보육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현재 국공립어린이집 35개소를 내년까지 42개소로 확충하겠다”라며 “아울러 질 높은 보육환경으로 아이가 행복한 안양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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