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청장 "백신 중증 이상반응 정보, 충분한 조사 거쳐 공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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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청장 "백신 중증 이상반응 정보, 충분한 조사 거쳐 공개해야"
  • 현오순 기자
  • 승인 2021.03.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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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순 기자) 정은경 질병관리청 청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이상반응 신고사례 관련 정보 공표에 대해 좀더 혼란이 없게끔 잘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3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이번 사망 사고는 지자체가 보도자료 등을 통해 공표한 사실은 아닌 상황"이라며 "아마 다른 경로를 통해 언론에 공개된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이상반응 신고 보고 시스템인 정보전산시스템을 통해 이상반응을 보고하고 있고 중증 이상반응의 경우 유선으로 먼저 보고해 충분하게 정보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 청장은 또한 "중증 이상반응인 경우 충분한 정보 확인과 조사 과정을 거쳐 정보를 공개하는 게 더 적절하다고 판단돼 지자체에는 이미 이상반응에 대한 조사대응지침, 신속대응반·업무 매뉴얼 등이 이미 내려갔다"며 "여러 회의를 통해서도 (중증 이상반응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0시 기준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총 209건이다. 

이 중에는 사망 신고 사례 2건과 아나필락시스양 의심 사례 3건이 포함돼 있다. 나머지 204건은 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발열·메스꺼움·구토 등 경증 사례다. 

한편, 방역당국은 중증 이상반응인 경우 충분한 정보 확인과 조사 과정을 거쳐 공개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판단에서 지방자치단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확인된 중증 이상반응에 대한 공개 지침을 내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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