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홍정표)은 5일 유‧특‧초‧중‧고교 전체 교(원)장 총 116명을 대상으로 「2021 상반기 교(원)장 통합 협의회」를 실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하여 영상회의로 개최된 이날 협의회는 3월 1일자로 부임한 홍정표 교육장을 비롯하여 승임 및 전입 교(원)장의 소개와 인사로 시작됐다. 

이어 올해부터 시행되는 「2021~2023 안산교육 계획」과 안산교육의 주요 시책 및 특색교육을 공유하고, 2021 상반기에 추진되는 각 부서별 주요업무를 안내하여 지역중심의 혁신교육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정책의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2021학년도 개학과 동시에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이 병행되는 상황에서 학생중심 교육과정 내실화 방안 및 개별 학생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지원 계획을 비롯하여 학생생활인권교육 지원, 학생 안전교육 내실화 방안, 현장중심 정보화 지원, 학교재정의 자율성‧책무성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3월1일자 안산교육지원청의 기구 개편 내용(2국 7과 1센터 1담당관)을 안내하면서 학교의 행정업무를 보다 더 통합적‧효율적으로 지원하여 현장중심 지원 행정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전했다.

홍정표 교육장은 “안산의 교육적 필요와 요구에 맞는 창의적인 학교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안산교육지원청의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며, 안산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모든 학생들이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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