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여주시가 「경기도 거점형아동돌봄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특성에 적합한 돌봄시설 운영 모델을 체계화하여 통합지원하는 ‘경기도 거점형아동돌봄센터’는 대도시형, 복합형, 산업도시형, 농촌형 4개의 군집별 선정을 추진했다.

이번에 여주시가 선정된 농촌형 아동돌봄센터는, 4개 시․군중 중 유일하게 차량픽업서비스가 지원됐다. 

이로인해 관내 이용아동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귀가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농촌형’에 선정된 여주시는 2020년에는 △ 대도시형에 파주시 △ 복합형에 광명시 △ 산업도시형에 화성시, 세곳이 선정된바 있으며, 「경기도 거점형 아동돌봄센터」는 경기도에서 설치비, 운영비를 전액(100%) 지원한다.

이항진 시장은 “관내 아동들에게 보다 체계화된 돌봄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의 ‘경기도 거점형 아동돌봄센터’는 구 오학동주민센터 내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새단장한 후 올해 7월 이후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에서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