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기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 다산동의 빌라·상가 밀집 지역은 각종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미관 저해 및 주민 불편 등 문제 해결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조광한 시장은 지난 12일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 무단투기 싹쓰리 에코투어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4개 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조광한 시장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쓰레기를 줄여야 한다.” 며 “쓰레기 문제는 공직자만의 노력으로는 해결 될 수 없다. 사회단체, 나아가 전시민이 합심 할 때 가능한 일이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무단투기 싹쓰리 프로젝트는 남양주 16개 읍·면·동 주요 무단투기 현장을 사회단체가 직접 관리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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