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기 기자) 서울시 중구(구청장 서양호) 소재 동국대 후문에 위치한 서애로 일대는 학생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대학가 상점거리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학생들의 발걸음이 뜸해지면서 서애로 일대 상점가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

이에 동국대 창업동아리 캠퍼머(회장 김덕용)가 서애로 상권을 살리기 위해 ‘서애로 팝업전시’를 가졌다.

서애로 팝업전시는 서애로 일대는 대학가임에도 불구하고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지역상인들의 응답에서 착안하여 ‘나아가려면 마주하라’는 주제로 지난 15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전시는 오랫동안 임대문의가 걸려 방치되어있던 빈건물을 대여하여 진행했으며, 삭막한 거리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한편, 동국대 창업동아리 캠퍼머는 지난해 6월 착한소비 선결제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총 350건 700만 원 이상의 판매실적을 성사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었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