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당 기자) 시민들이 바라보는 내 고장의 모습은 어떨까?

광주시(시장 신동헌)가 그동안 유명인 위주로 운영해 왔던 홍보대사를 일반시민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와 관련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9일까지 시민들이 직접 홍보대사로 위촉될 인물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참여의사가 있는 시민에 한해 신청서를 접수 받아 시민홍보대사 13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민홍보대사는 시 승격 20주년 기념 영상 제작에 참여하는 등 주요 시정소식은 물론 다양한 생활정보와 마을별 행사, 우리동네 숨은 명소를 개인 SNS를 통해 광주시를 직접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신동헌 시장은 “시민이 직접 광주시를 홍보해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고 광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 이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일반시민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시민의 시정 참여도를 높임과 동시에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보는 다양한 광주시의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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