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코로나19로 지친 가족 간의 힐링 히간을 제공하고 남성의 일상 육아 활동을 지원, 일·가적 양립문화 확산을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아빠와 오감놀이·아빠와 요리쿡 조리쿡’에 참여할 직장인 아빠와 자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먼저 아빠와 요리쿡 조리쿡은 3월 27일부터 6월 5일까지  ▲ 미니 생크림 케이크, ▲ 삼색삼투 과자, ▲ 초코송이, ▲ 알쏭달쏭 떡카롱, ▲ 뼈공룡 쿠키 등 총 5회 1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아빠와 오감놀이는 4월 10일부터 6월 9일까지 ▲ 감성톡톡 원예놀이, ▲ 아빠 따라 공예놀이, ▲ 아빠 뚝! 내가 딱! 목공놀이, ▲ 반짝반짝 네온아트 등 총 4회, 1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8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 자녀를 둔 직장 아빠 10가족을 선착순 모집하며, 시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https://www.yangju.go.kr/vision/index.do)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031-8082-422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사와 자녀 양육에 지친 직장 엄마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아빠에게는 자녀와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건전한 양육문화 확산과 가족친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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