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울릉 저동초등학교(교장 박정현)가 지난 15일 인성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본교 임성국 교감을 강사로 초청하여 교직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인성이 꽃피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마련 되었으며, 임성국 교감은 조지 베일런트 교수가 쓴 하버드대학교‧인생성장보고서인 ‘행복의 조건’을 소개하며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라고 강조했다.

또한, “각 분야의 최고의 자리에 올랐어도 인성이 문제가 되어 그 자리에서 물러나는 상황을 볼 때 무척 안타까웠다.” 며 “인성은 우리가 평생 가꾸어야 할 최고의 자산”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본교 3월 1일자로 신규 교장으로 승진한 박정현 교장이 부임했다.

박정현 교장은 “울릉도는 인생에서 중요한 결정을 할 때마다 찾는 소중한 곳이었다.” 며 “교장으로 초임발령을 받아 사랑하는 저동초등학교 학생들을 만날 수 있는 행운을 누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알게 하는 인성이 꽃피는 행복한 저동초를 위해 기꺼이 교직원 연수를 진행해 준 강사 임성국 교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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