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경기가 재난기본소득과 경기지역화폐를 알리기 위해 17일 수원 팔달시장에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31개 시군 데이트’(부제: 지금은 점심시간)을 비대면 행사로 첫 문을 활짝 열었다.

개그맨 남희석과 레이디제인이 참여해 게임을 통해 재미를 선사하고 가수 레이디제인의 노래로 첫 방송을 화려하게 시작 했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을 만나 현장에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경기지역화폐로 물건을 구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사용처, 사용기한 등 퀴즈를 통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유튜브 온라인 댓글을 남긴 시청자들에게 깜짝 선물을 하기도 했다.

경기도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해 31개 시군을 이동식 스튜디오를 활용해 방문할 예정이며 이번 행사 진행의 모든 과정을 경기도청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한다.

두 번째 행사는 오는 19일 안양에서 개최되고 가수 조권과 브라이언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강희 홍보콘텐츠담당관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위기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가 긴급히 지원하는 경제방역의 일환”이라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목적이 잘 달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인기 방송인이 31개 시군을 방문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알리고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 등을 찾아가 경기지역화폐 사용을 독려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을 응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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