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경북교육청문화원(원장 김현동)은 지난 20일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 활용과 다양한 학습 욕구 해소를 통한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1학기 토요문화예술교실 체험학습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요문화예술교실은 도내 초·중학생 160여명을 대상으로 7월 10일까지 캘리그라피, 도예, 골프, 바이올린, 크리에이터, 아트메이커 등 총 16개 강좌가 운영된다.

토요문화예술교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강좌별로 10명 이내로 반을 구성하여 진행된다.

문화원은 토요문화예술교실을 통해 코로나19로 체험기회가 위축된 학생들이 심미적 감성 역량을 기르고 타인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행복한 아이들로 성장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학생 상호간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태도 함양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동 원장은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통해 생활속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다양한 도구로 자신을 표현함으로써 즐겁게 타인과 소통하고 공감할 줄 아는 행복한 아이들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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