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응재 기자) “세종시 교원들이 아이들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교육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교육활동 침해로 피해를 입거나 교직 스트레스가 높은 교원들을 위한 심리치료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접근성 편의를 위해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병원을 기존 3개원에서 5개원으로 확대하고, 심리치료를 희망하는 교원에게는 1인당 20만원 이내의 진료비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심리평가가 필요한 경우 최대 50만원 이내의 진료비를 지원 할 예정이다.

병원에서는 교원에 대한 심리치료, 정신적·심리적 외상 교원 상담 평가, 교원 심리상담 및 운영 프로그램 자문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교원은 교원치유지원센터(☎1522-9575)로 신청하면 된다.

이강의 교원인사과장은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행복한 학교 문화를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교원들의 정서적 안정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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