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기자) 청소년기의 흡연은 질병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강한 중독과 습관의 문제를 발생시켜 위험하다.

이와 관련 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센터, 센터장 최후남)는 지난 24일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등 기초소양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전문강사가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담배의 해로움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고, 금연 공익광고 영상 시청을 통해 경각심을 제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한 정보제공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 스스로의 건강을 위한 선택의 동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센터는 매년 기초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상담, 교육, 자립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참여에 따라 급식과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

관심 있는 만 9세 이상 24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들은 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31-538-339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