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이 기자) 파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육아와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취업지원을 돕기 위해 2021년 새일여성인턴십 참여기업 및 인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새일여성인턴십은 경력단절여성에게는 직장체험 및 업무적응의 기회를 제공하고, 여성인력이 필요한 기업에게는 맞춤 알선서비스와 인건비 일부를 지원해 고용유지를 통한 안정적인 정규직 근무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인턴 참여대상 기업은 새일센터에 구인 등록된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1,000인 미만인 기업이 대상이며, 인턴의 경우 새일센터에 구직 등록된 미취업 여성으로 파주시의 경우 올해 총 30명을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파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인턴 약정을 통해 여성을 채용한 참여 기업체는 인턴 기간(3개월)동안 매월 30만원의 인턴채용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인턴 종료 후 6개월 이상 고용이 유지될 경우 기업체에는 새일고용장려금 80만원, 인턴 참여 여성에게는 60만원의 근속장려금이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여성은 파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031-942-165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우은정 파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사회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파주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경력단절여성을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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