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기자) 포천시(시장 박윤국)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공연을 접하기 힘들어진 요즘. 도서관 주관과 선단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화제의 베스트 셀러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저자 백세희 작가를 초청하여 ‘내 마음 속 그늘, 우울에 관하여’를 주제로 온라인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방지를 위해 시청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되며, 채팅창에 올라오는 질문을 통해 답변을 하는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다.

이날 행사는 맑은 목소리와 섬세한 가사로 주목 받는 싱어송라이터 정우의 공연과 제3회 경기 히든작가 공모전에 당선되어 ‘엄마의 책장’을 출간한 윤혜린 작가의 진행이 어우러져 편안한 분위기가 연출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이나 북콘서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선단도서관(http://lib.pocheon.go.kr/seondan)에서 사전 신청 접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위로와 감동이 전해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올해 2월에 개관한 선단도서관에도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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