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글로벌 시대에 대비하여 영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과 영어 교육이 강조 되고 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30일 제1회 중·고등학생 영어듣기능력평가 및 생활지도 방안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관내 중, 고등학교 각종학교 교감 29명을 대상으로 문답지 배부 및 답안지 배부시간 준수, 문제지 인쇄, 보안 책임자 지정 등 보안 관리 철저, 시청각 장애 학생 평가 방법, 부정행위 사전 예방 관리 대처 등 시행 전반에 대해 협의했다.
 
아울러 신학기 코로나예방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전동킥보드 안전장비 필수 착용 등 안전지도에 만전을 기하도록 다짐했다.

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제1회 전국 중·고등학생 영어듣기능력평가는 평가일 11시부터 EBS FM 라디오 방송으로 전국 중·고등학교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4월 6일(중1), 4월 8일(중2), 4월 9일(중3)에 중학교 영어듣기능력평가가 먼저 실시되고, 4월 13일부터 4월 15일까지 고등학교 영어듣기 능력평가가 실시된다.

단, 4월 7일은 재보궐선거일이므로 듣기평가가 실시되지 않는다.

영어듣기 능력평가 시 학생 밀집도를 최소화하고 사전 방송 점검 및 듣기평가의 수행평가 방침도 경상북도교육청 평가 지침에 의거하여 학교별 학업성적관리 위원회를 통하여 결정하도록 하였다.

영어듣기 능력평가를 마친 중학생은 4월 9일 이후에, 고등학생은 4월 15일 이후에 문제지, 대본, 정답 음원 파일을 경상북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BS에서 제공하는 무료 해설 강의는 시험 당일 저녁 6시 이후에 다시듣기를 통하여 재학습 가능하다.

이용만 교육장은 “이번 제1회 영어듣기평가가 무사히 시행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사전 연수와 점검을 통하여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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