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당 기자) 경기 광주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경안시장 야시장 조성에 따른 ‘판매대 운영자’를 모집한다. 

야시장 판매대는 취급 품목의 다양성 확보를 통해 고객유입 확대 효과를 거두고자 육류 3대, 해산물 3대, 패스트푸드 3대, 기타 1대 등 총 10대로 운영되며 신청 접수기한은 4월 20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시는 야시장 조성을 위해 경안시장 공영주차장 옆 도로 공간을 활용해 ‘비가림 시설 설치’, ‘바닥 아스콘 재포장’, ‘매대 제작설치’ 등 시설공사를 추진 중이며 4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야시장 판매대는 시설공사 완료 후 고정 배치돼 주 5일 이상 상시 운영할 예정이며 운영자로 선정되면 매대 무상제공 혜택 등 최소한의 운영비로 창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신동헌 시장은 “경안시장은 시설현대화 및 경영개선 사업을 통해 쾌적한 여건은 만들어 졌지만 먹거리가 부족해 늘 아쉬웠다”며 “이번 기회에 시민이 편하게 찾아 쉴 수 있는 시장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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