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의왕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새일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 교육생을 모집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올해 개설된 강좌는 ▲아파트경리사무원 양성과정(5.7.~7.19.) ▲단체급식전문가 실무과정(5.10.~7.9.) ▲캐드․회계실무 양성과정(5.24.~7.22.) 등 총 3개 과정으로, 해당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가능 하며, 과정별로 16명씩 총 48명을 면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자비부담금 10만원을 납부해야 하지만, 교육수료 시 5만원, 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업 시 5만원을 환급해 준다. 또한, 수강료, 교재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출석률이 80%이상이면 소정의 교통비를 1회 지급한다.

또한 빠른 취업을 위한 개인별 맞춤 상담․알선 서비스와 취업 후 장기고용유지를 위한 사후관리 서비스 등 교육생에게 많은 혜택이 제공된다.

홍석일 일자리과장은“직업교육훈련을 통해 미취업 여성들이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참가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구직신청서 등을 구비하여 의왕새일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한편, 직업교육훈련은 구인 수요가 많은 직종을 교육하여 구직 능력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와 기업체 요구에 적합한 여성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여성가족부 국비지원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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