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회장 신승열)는 1일 거창전통시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마스크 나눔을 통한 통일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해당 캠페인은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종전선언을 지지하는 취지로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라는 슬로건이 새겨진 마스크를 배부하며, 지역 내 통일공감대 확산과 더불어 위드(with)코로나를 겪고 있는 군민들을 응원하는 취지로 실시됐다.

민주평통 자문위원들과 함께 캠페인에 나선 신승열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거창민주평통은 일상에서 함께하는 평화통일 운동으로 군민에게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통 거창군협의회는 2018년부터 거창평화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발맞춰 유튜브 채널 ‘거창평화학교’를 개설하여 차별화된 평화통일운동으로 지역은 물론 전국적인 관심을 받는 모범적인 협의회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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