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기자) 거창경찰서(서장 김명상)는 최근 편의점 관련 신종 전화금융사기 피해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해 홍보 전단지를 자체 제작하여 홍보하였다고 4월 1일 밝혔다.

최근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상대로 “본사 직원을 사칭하여 문화상품권의 재고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핀(PIN) 번호 요구와 카카오톡을 통해 “자녀를 사칭 편의점에서 구글 기프트카드를 다액 구매하게 한 후 일련번호를 사진으로 전송”하게 하는 수법 등 보이스피싱이 발생하여 피해사례와 예방법을 홍보하였다고 한다.

현장 홍보에 나선 아림지구대장은 전화금융 사기 차단을 위해 현장 단속과 홍보에 만전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면서, 보이스피싱 수법이 지능화되고 다양하다면서 의심 문자나 전화를 받을 경우 지체없이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로 신고 해 줄 것을 당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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