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오산시는 지난 2일 2021년 제1대 꿈놀이터 지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박찬식 오산경찰서 생활안전과 계장을 비롯한 어린이·청소년 의회 의장, 부의장, 꿈놀이터 지킴이단 대표 9명 및 온라인 참석자 26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꿈놀이터 지킴이단은 4월 10일부터 매달 2회 전문가들의 교육을 받아 아이들 스스로 꿈놀이터를 직접 운영하고 관리하여 자립심과 자부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곽상욱 시장은 “꿈놀이터를 금년도에 2개소, 2022년도에 3개소를 더 조성하여 꿈놀이터 지킴이단을 통해 아동이 직접 시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증대시키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아동 정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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