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서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헌)가 이달 30일부터 2개월 간 제3기 원어민 영어화상학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중·고 및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원어민 강의는 주 2회 또는 주 3회로 1:4 또는 1:1 수업을 선택할 수 있으며, 사전 레벨 테스트를 거쳐 반배정이 된다.

화상영어 수업 전 사전학습 및 수업 후 말하기, 듣기, 쓰기 복습을 통해 실력을 다지며, 특히 1:4 수업은 모둠 프로젝트 토론식으로 진행돼 협력학습을 통한 창의성도 키워준다.

원어민 강사는 모두 학사 학위 이상 취득자로 TESOL과 교사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강사가 78%에 이르는 등 우수한 강사진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초1~고3까지 1:4 수업 시 수강료 5만6000원 중 1만8000원을 지원한다. 수강생은 자부담 3만8000원으로 2개월 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사회적배려대상자(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법정 한부모가정, 3인 이상 다자녀 가정)는 수강료 전액을 시에서 지원한다.

수강신청은 이달 8일부터 23일까지 시 원어민 영어화상학습(www.asanenglish.co.kr)를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화상영어학습센터(1577-776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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