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이 기자) 고양시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선언에 발맞추기 위해‘지방세 모바일 전자송달 서비스’ 제도를 적극 홍보한다. 

‘지방세 모바일 전자송달 서비스’는 종이고지서 없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고지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으며, 기존 종이고지서보다 안전하게 개인정보가 관리된다. 

과세관청도 종이고지서로 인한 환경 문제가 감소하고 관련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청한 다음 달부터 적용되며, 신청만 해도 고지서 1장당 최대 500원이 할인된다.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동시에 신청할 경우 고지서 1장당 최대 1,000원이 할인된다. 

이영주 자치행정국장은 “모바일 전자송달 서비스는 간편하면서도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고 환경까지 보호할 수 있는 유용한 서비스이므로 많은 시민들이 신청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 서비스는 행정안전부 앱(스마트위택스), 간편결제사 앱(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 금융기관 앱(시중 13개 은행), 신용카드사 앱(삼성카드, 신한카드)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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