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기자) 경기 연천군(군수 김광철)이 전 국민의 치매예방과 극복을 기원하는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2021 한마음 비대면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연천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을 다운 받아 연천군 공식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챌린지 시작하기를 눌러 참여하면 된다.

이번 캠페인의 챌린지 명칭은 “99세까지 팔팔하게!”라는 치매극복의 염원을 담은 ‘9988보 걷기 챌린지’로 캠페인 기간 동안 누적 99880보를 달성한 군민 200명(선착순)에게 무릎보호대가 증정된다.

또한, 치매파트너 사이트에서 연천군 주민으로 회원가입 후 30분 정도의 간단한 치매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치매파트너가 되면 추가로 텀블러(한정 수량 100개)를 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변화되고 걷기를 통해 지친 일상에 건강과 활력을 더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지침을 잘 준수하며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운동에 참여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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