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호정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 책으로 힐링하세요”

충남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제57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광천공공·한울작은·글마루작은 도서관에서 각 도서관과 독서를 주제로 북큐레이션이 진행되며, 전시 도서를 대출 하거나 각 도서관 신규 가입(30명)시 독서용품이 증정된다.

이와 함께 나눔책장 도서 기증자에게는 5월 대출권수를 2배로 확대하고, 추첨을 통해 도서를 증정 할 예정이다.

또한, 12일부터 23일까지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매일 좋은 글 필사하고 카카오톡으로 인증하는 ‘나를 가꾸는 매일필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14일 저녁 7시에는 ‘고양이 해결사 깜냥’의 홍민정 작가와 20명의 어린이와 학부모가 줌(ZOOM)을 통해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책을 읽고 독서와 관련된 만들기 활동을 할 수 있는 어린이 북아트 프로그램이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도서관주간 행사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참여 가능하며, 청소년 대상으로 나만의 추천도서를 소개하는 글을 작성하면 봉사활동시간 및 독서용품이 증정된다.

오성환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도서관주간 표어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처럼 도서관이 군민들에게 쉼터가 되고 주민친화적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홍성군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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