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이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스마트슈퍼 육성사업 참여점포 10개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동네슈퍼에 스마트 기술·장비를 도입하여 스마트슈퍼 전환 및 점포경영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점포는 무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출입인증장치, 무인계산대, 주류 판매 잠금장치 등 스마트 슈퍼 구축 소용비용을 최대 800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연 매출 50억 원 이하, 상시근로자 5인 미만, 매장 면적(공용면적 제외) 165㎡ 미만의 한국표준산업분류상 '기타 음·식료품 위주 종합소매업'에 해당하는 동네 슈퍼다.

단, 직영점형 체인사업이나 프랜차이즈형에 해당하는 점포는 제외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점주는 오는 16일까지 이메일(gimpowork@korea.kr) 또는 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의 자격요건 구비 여부, 점주의 참여의지 및 역량, 성장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 및 현장평가를 실시하며, 내달 말 최종 선정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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