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가 이달 30일까지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을 공개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해양환경의 보전·관리 및 해양오염방지를 위한 활동을 하는 기관 및 민간단체 회원·종사자라면 지원 할 수 있다.

주요 임무로는 ▲ 해양환경의 훼손 및 오염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 오염물질 해양배출 등 해양환경 저해행위에 대한 감시 및 신고 ▲ 해안가 또는 해역에 방치된 폐기물의 수거 ▲ 해양환경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및 반영 건의 등이다.

신청 방법은 포항해양경찰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qkrwpgus804@korea.kr) 이나 우편(포항시 북구 소티재로 151번길 21, 포항해양경찰서 해양오염방제과) 접수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포항해양경찰서 해양오염방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시민의 직접 참여 확대를 통해 해양오염감시 사각지대를 해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적격여부를 확인 후 5월 중 일괄 위촉하고, 코로나19 관련 정부지침을 감안하여 발대식 및 교육(활동방법, 유의사항 등)실시 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성철 서장은 “시민의 자발적 참여 확대를 통한 해양오염감시 사각지대 해소 및 국민 눈높이에 맞는 예방활동 추진을 위해 이번 명예해양환경감시원 모집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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