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군포시가 위기청소년 지원을 강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포시는 4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군포시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 위촉식과  1차 운영위를 열고 위기청소년들에게 생활 유지와 학업을 위한 특별지원을 제공하고 고위기청소년 전담 통합사례관리사를 채용하는 등 특별지원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군포시는 특별지원 대상으로 15명을 선정하고 생활, 건강, 학업, 자립 비용을 지원한다.

군포시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는 군포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군포경찰서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연계기관의 관계자와 청소년복지에 대해 전문가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관내 네트워킹 조직이다.

진용옥 생애복지국장은 “운영위 활성화를 통해 군포시가 아동친화도시에 한발 앞서갈 수 있도록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청소년안전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는 지난해 여성가족부의 ‘지자체 청소년안전망팀 선도사업’ 공모에선정되어 위기청소년 통합관리를 위한 청소년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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