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포항교육지원청Wee센터(센터장 김진규, 이하 Wee센터)가 심리적 고위험 학생의 효율적인 사례관리 및 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Wee센터에 따르면 지난 8일과 12일 조우동 정신건강의학과의원(원장 조우동), 한국 도박문제 관리센터 경북센터와 손을 맞잡았다고 밝혔다.

먼저, Wee센터와 조우동 정신건강의학과의원은 심리진단과 병원 치료지원 등 신속한 개입과 함께 체계적인 치료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활동에 활용하는데 서로 협력키로 했다.

또한, 한국 도박문제 관리센터 경북센터와는 지역 청소년들이 갖고 있는 도박문제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대해서 예방교육 및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진규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정신건강 및 도박문제등 고위험 청소년에게 보다 적절한 심리치료 개입이 조기에 이루어지도록 하고 전문적인 상담 및 의료개입을 통해 관내 초․중․고교생이 건강한 미래를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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