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 기자) '삼성래미안'이 주거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13일 부동산114와 한국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수도권에 거주하는 2000명을 대상으로 '아파트 브랜드 주거 만족도'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래미안이 투자가치, 시공품질 등 전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GS건설 '자이'가 20.9%로 2위,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13.5%), 대림산업·대림건설 'e편한세상'(6.3%), 롯데건설 '롯데캐슬'(6.4%), 대우건설 '푸르지오'( 5.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1위를 차지한 래미안은 A/S 하자보수와 단지 조경, IoT 첨단상품 부분에서 타 브랜드보다 2~3배 이상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분양 및 입주에 대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를 별도 문답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3명은 래미안 브랜드를 가장 높게 평가했다.

한편 부동산114와 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조사한 '아파트 브랜드 주거 만족도' 설문조사의 오차 범위는 95% 신뢰수준에 ±2.0%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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