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응재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임신·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구인 수요가 높은 취업 직종 위주로 훈련관정을 마련해 지역사회, 산업체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을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직업교육훈련은 ▲ 컴퓨터활용능력을 갖춘 경리회계사무원 과정 ▲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과정 ▲ 온라인마케팅 운영자 과정 ▲ 어린이집 맞춤조리사 과정 ▲ 사회복지행정실무 과정 총 5가지 과정을 운영된다.

특히,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과정의 경우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호텔세종과 협업으로 맞춤형 직무능력을 교육하고 취업 연계까지 지원하는 기업 맞춤형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sjsi0603@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044-863-821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오정섭 시 여성가족과장은 “노동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여성들의 자신감 회복과 재취업 지원을 위해 직업교육훈련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해 코로나19 고용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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