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조승원 기자)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관수)은 제4회 겨울방학 중 중학생 수련형 영어몰입캠프를 1월 5일부터 9일까지 4박 5일 동안 최첨단 교육 및 편의 시설이 완비된 광주국제영어마을에서 관내 중학생 1, 2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영어 어휘력과 수준이 갑자기 높아져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와 학력이 낮아지고 있는 학생들에게 재미와 체험 중심의 수업 분위기 전환으로 영어 학습에 대한 새로운 활동 기회를 부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문화로 배우는 영어학습(Culture English)과 스토리가 있는 상황(Situation)속 영어학습’을 주제로 학년별 학생들의 레벨 테스트를 통해 수준별로 모둠을 편성하여 일상적인 생활문화(Life Culture), 공공문화(Public Culture), 신체적 활동 영어(Kinetic Activity), 게임과 놀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관수 교육장은 “지금은 비록 영어 공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캠프를 통해 자신감을 갖고 영어 공부에 도전하며 희망을 품는 당당한 영광 학생들로 자라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을 해준 영광군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고른 교육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