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이 기자) 고양시가여성회관은 온라인(zoom)으로 다른 시민들과 소통하며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을 위한 오는 17일 환경 캠페인 행사 ‘에코플로킹’을 진행한다.

‘지구의 날(4/22)’기념으로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고양시민 100명이 함께한다. 

고양시의 아름다운 생태환경에 대해 40개 팀별 참여 동기 인터뷰, 퀴즈, 산책 장소 소개 등 새로운 방식의 언택트로 소통한다. 

이번‘에코플로킹’은 가족이나 친구 2~4명으로 구성된 팀이 관내 공원이나 산, 호수, 하천을 선정해 쓰레기를 줍는 행사다. 

진행자는 KMA한국능률협회 교수이며 삼성전자 신제품 전문프리젠터인 (주)인사이트로드 대표 김광영 MC‧강사다. 

‘플로킹’이란 스웨덴어 ploke(줍다) + walking(산책하다)이 합쳐서 생긴 신조어로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뜻이다. 

이재준 시장은 “고양시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연결돼 비대면 방식으로도 서로가 함께할 수 있음을 느끼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