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남홍식)학교지원센터는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는 업무 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도서관 업무, 보건 업무 담당교사의 지원 요청에 따라 전문가(경력고사)가 학교를 찾아 업무 전반에 대한 컨설팅, 현장 연수, 시스템 사용법을 안내하고 이후 상시 질의 응답할 수 있도록 멘토-멘티 협력체계를 지원한다.

포항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6일에는 포항항도초등학교를 찾아 도서관 업무를 지원하고, 7일과 15일에는 각각 송도중학교와 장흥중학교를 찾아 신규 보건교사 업무 지원에 나섰다.

이외에도 교원의 업무경감을 위해 4월~5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주변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점검결과를 학교에 제공할 예정이다. 

권대훈 유·초등교육과장(학교지원센터장)은 “교원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지원센터에서 지원 범위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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