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조승원 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차과식)에서는 ‘겨울방학, 가족과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1월 2일부터 1월 27일까지(총 4주간)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이 가족과 함께하는 「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특기·적성 계발과 장애학생가족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한다. 토탈 공예, 오르프-음악놀이, 천연비누공예, 도자기 만들기 등 체험과 교육을 곁들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토탈 공예는 다양한 공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학생의 독립심과 자기결정력을 향상시키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 만드는 방법을 배워 일상생활에 활용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오르프-음악 놀이는 음악을 통해 자신의 몸과 친숙해지고 자신의 신체가 악기가 될 수 있음을 알고, 또래 학생과 어울릴 수 있는 자신감과 자아 존중감을 향상시킬 것이다. 천연 비누 공예와 도자기 만들기는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의 활력을 얻고 완성품을 만들며 가족 유대감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들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특기·적성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과 결속력을 다지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무안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는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보니,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이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자신감과 성취감을 심어주었으며 학부모들에게도 만족감이 높았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실시하는데 힘쓰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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