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이 기자)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해마다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관내 등록 경로당 408곳을 대상으로 제2차 환경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제1차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37개소의 경로당에 보일러 교체, 도배와 장판 교체, 화장실 보수공사, 옥상 방수공사 등을 지원했다.

이번 2차 환경개선 사업은 총 사업비 3억 5천만원 중 1억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된다.

시는 하절기를 대비 냉방기기 수리 및 교체, 누수 및 안전상 위험요인이 있는 건물의 개보수, 쾌적한 경로당 환경 구축 및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물품 구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파주시에 노인여가복지시설(경로당)로 등록돼 운영비를 지원받는 경로당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거나 우편 접수시 신청사업의 중요성, 시급성, 기 지원이력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이성용 파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파주시 모든 어르신들의 안전과 쾌적한 여가생활을 위해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여가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