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배종석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김윤성)은 중국어교과연구회가 중심이 되어 관내 고등학생 96명을 대상으로 3박 4일로 중국어 캠프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캠프 실시에 앞서 1월 6일(화)에는 입교식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국어 교사 및 원어민 보조교사와 함께 창의적 체험 활동을 바탕으로 교과교실제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과정은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중국어 의사소통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상황별 테마수업(길 묻기, 물건사기, 음식주문, 취미활동 등), 클럽활동(경극반, 다도반, 문화체험반, 전통놀이반), 중국어 골든벨 대회 및 중국어 말하기 대회의 4가지 영역으로 운영된다.

중국어 캠프에 참여한 이나은(미추홀외고 1학년) 학생은 “평소에 중국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중국어 캠프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신나요. 중국어를 열심히 해서 중국여행을 가면 제가 음식을 직접 주문해 보고 싶어요.”라며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인천교육연수원에서는 중국어교과연구회와 함께 양질의 중국어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을 실천해 나아가는데 일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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