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경북교육청과학원(원장 임용규)은 지난 27일 제2회 가족천체관측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가족천체관측교실은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천체관측 체험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천문현상을 이해하며 가족 간 유대관계를 돈독이 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가족천체관측교실에는 학부모 9명, 학생 9명을 대상으로 천체 투영실 관람, 천체망원경 조립, 야외 천체관측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가족천체관측교실은 하절기를 제외한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씩 총 7회 운영될 예정이다.

매회 운영일을 기준으로 1주일~2일 전까지는 경북교육청과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임용규 원장은 “가족천체관측교실을 통해 천문현상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우주과학에 대한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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