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호정 기자)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비패턴이 배송 중심으로 급변함에 따라 농특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판매업체 및 농가를 위해 예산군이 나섰다.

군에 따르면, 우체국 쇼핑몰 내 예산군브랜드관을 통해 4월 26일부터 5월 16일까지 ‘5월 가정의 달 프로모션 기획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획전에서는 쿠폰할인을 비롯하여 쇼핑 25시, 슈퍼위클리특가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할인행사 이후에도 쇼핑몰 내 입점 상품에 대한 지속적인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입점업체들의 홍보는 물론 판매소득 증대 등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 브랜드관을 통해 소비자들이 부담을 덜고 마음은 가까이 할 수 있는 가정의달을 맞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관내 농특산물 판매업체 및 농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군은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제휴를 맺고 온라인 판로 개척 및 우수제품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지난 설 명절에도 판촉행사를 통해 2억 3,8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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