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코로나19로 지친 마음 도심 속 캠핑장에서 힐링하세요”

안산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지난 12월 이후 휴장했던 캠핑장을 새단장 하고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화랑오토캠핑장은 3만7천㎡면적에 오토캠핑사이트, 글램핑 6면, 카라반 6면, 매점, 어린이 놀이터, 식기세척실, 샤워장, 여성안심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췄다.

공사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카라반은 경사로를 설치하여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등 누구나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시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인터파크 또는 안산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공사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하여 시설예약은 50%까지만 접수 할 예정이다.

박정태 공원레저 팀장은 “캠핑장에 방문하는 시민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쉼터가 되기 위해 입장명부 등록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실내외 소독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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