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만)은 지난 28일 경산시 학부모회장 연합회(회장 전금자) 총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장 4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전금자 회장은 부회장 임원 구성에 대한 회칙 개정을 발의하여 기존의 부회장 2명(초(특)1명, 중등1명)에서 부회장 3명(초1명, 중1명, 고(특수)1명)으로 구성하는 개정안을 제출하여 과반수 이상의 절대적 찬성으로 가결됐다.

올해 학부모회장 협의회 임원진 구성을 위한 투표 결과 지난해 이어 회장은 전금자(장산중), 초등학교 부회장에는 김윤선(평산초), 중학교 부회장에는 임수경(사동중),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부회장에는 지미자(경산자인학교), 마지막으로 총무에는 이성희(장산초)가 당선됐다.

학부모회장 연합회는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의하여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 의견 수렴 및 개선 방안 협의 등 경산교육 발전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용만 교육장은 “교육의 한 주체로서 학부모의 역할은 매우 중요한 만큼 경산시 학부모회장 연합회에서 교육 공동체간 소통과 공감의 통로 역할과 건강한 교육 파트너십으로 ‘배워서 실천하는 아이신나 경산교육’실현에 큰 힘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